건강과 영양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오메가-3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의 오메가-3 제품들이 풍부하게 존재하여,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오메가-3 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기준 : 함량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오메가3는 하루에 500mg~2000mg 정도 복용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예방의 목적으로는 1000mg 정도, 치료 목적으로는 2000mg 정도를 추천합니다. 따라서 구매하시거나, 복용하는 오메가3 제품이 어느정도 함량인지 꼭 확인 해야겠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제품에 기록되어 있는 “영양, 기능 정보”를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 제품을 보시면 EPA와 DHA의 합이 1,200mg 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1일 섭취량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1일 섭취량 1캡슐이기때문에 하루 1번만 챙겨드시면 되겠습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기준 : 순도
함랸과 함께 같이 확인해야하는 것이 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함량은 위 사진과 같이 표현이 되어있기 때문에, 하눈넹 확인 하기 쉬운데, 순도는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순도는 1캡슐당 ERA와 DHA의 합을 1캡슐당 용량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습니다.
(1캡슐로 환산하지 않고, 그냥 1일 용량으로 계산하려도 같습니다.)
위 사진의 제품의 순도를 계산해보면,
1캡슐당 EPA+DHA = 700mg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순도는 700mg/1200mg = 0.58333… 약 58%의 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3를 복용한다는 것은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포화집방산 섭취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고,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이라고도 지칭이 되기도 하는데,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질환, 비만, 당뇨병, 호르몬 생성 이상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은 함량의 제품을 복용하더라도, 순도가 낮은 제품은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확인사항 : 오메가3의 종류
오메가3에 대하여
그렇다면 EE형인지 rTG형인지 어떻게 확인가능할까요?
간단합니다. 제품명에 rTG라고 적혀있습니다. rTG의 장점을 부각하기위해 대놓고 제품명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rTG 제품이 흡수율이 좋아도 rTG폼 제품군 내에서 함량과 순도를 동시에 고려하면 더 좋은 오메가3를 고를수 있겠죠?
하지만, EE형보다 rTG형 선택을 하려고 하면 금액적인 측면이 부담 될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종합적으로 같이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겠습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확인사항 : 포장형태
rTG형의 높은 가격에 굴복하고 EE형을 선택하셨을때 특히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물론 rTG현에서도 포장형태를 고려해야 겠지만, EE형은 높은 산패율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최소화 할수있는 포장형태를 고려해야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언제고 다시 포화지방산이 될수있는 불안정한 형태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불안정한 형태에서 인정한 형태로 변화되는 것. 즉, 산패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포장 형태를 선택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오메가3는 공기중에 노출되거나, 빛, 열에 노출이 되면 산폐 속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통(병)에 들어있는 오메가3는 최소 2당에서 최대 6개월분 이상 까지도 포장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6개월동안 매일매일 열고닫으면 공기중에 엄청나게 노출이 되겠죠? 따라서, 통에 들어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투명한 통(병)에 담긴 오메가3는 빛에 노출이되어 산패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 피해야 할 것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열에 의한 산패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 오메가3 제품을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 보관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확인사항 : 중금속 오염도
오메가3의 주성분은 대부분 바다생물에서 얻어집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바다의 환경오염에 따라, 오염되기 쉬운 오메가3의 원료를 쓰진 않았는지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특히, 중금속이 중요한데 중금속은 체내에 들어오면 배출이 되지 않기때문에, 그생물을 잡아 먹고 사는 생물에게 전달이 되어 쌓인다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
참고로, 원산지와 관련해서 언급을 하자면,
뉴질랜드, 캐나다 오메가3 제품들이 청저이역의 물고기를 사용해 중금속 오염 및 기타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원료인 생선기름은 다른곳에서 수입하고 해당 국가에서 제조만 이루어지는 업체도 종종 있으므로 원산지(제조국)만을 보고 중금속 오염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오메가3 제품 선택 참고사항 : 산패도
이번에는 확인사항이 아닌 참고사항입니다.
위에서 포장형태에 대해서 언급했듯이 오메가3는 열, 빛, 산소와 접촉에 의하여 산패라는 것이 일어납니다. 산패된 오메가3 지방산은 과다 복용하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DNA와 세포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참고사항이냐면, 우리나라에서는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산패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없어, 소비자들이 산패된 제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최근에 오메가3의 산패율에 대한 기준 및 규격을 설정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산패도에 대한 기준이 미흡하지만, 산패도가 낮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 할 수는 있습니다.
참고로,, 복용하고 있는 오메가3 제품에서, 본연의 비린내를 넘어 썩은 생선비린내가 난다거나, 색깔이 투명한 캡슐에서 불투명한 캡슐로(흰색 혹은 노란색으로) 변했다면 산패되었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좋은 오메가3를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